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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½’이라는 전시 프로젝트 이름은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2000년)의 무대인 7층과 8층 사이 공간에서 따왔다고 한다. 포스터 디자인은 사선 두 개 (1//2) 사이 공간을 상상한다. 개별 전시 정보는 시리즈 맥락 안에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