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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표지 부분

사진: 김경태

사진: 김경태

아모레퍼시픽의 건축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개관을 기념해 출간된 책. 알바루 시자, 네리·후, 김종규, 매스스터디스, 데이비드 치퍼필드 등 세계적 건축가들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한 건축 작업을 논한다.

전체적으로 책의 디자인은 학술 도서와 화려한 포트폴리오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다. 타이포그래피 디테일 처리, 도판 배열, 무광택 용지 사용, 두꺼운 양장에 수수한 흑백 덧표지 등이 그런 특징을 보인다.

덧표지와 장 표제지에 쓰인 줄무늬 패턴과 타이포그래피 기법은 치퍼필드가 디자인한 용산 사옥의 표면 처리 방법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육면체에 가까운 대칭형 건축물 구조는 페이지 레이아웃에도 반영됐다. 여기서 대칭성을 이용한 유희는 (제본 축을 중심으로 하는) 펼친 면뿐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 본문이 두 번씩 번갈아 가며 등장하는 (그래서 지면 앞뒤에 같은 언어가 자리하는) 리듬에서도 나타난다.

크레디트

장 표제지 펼친 면 속장 펼친 면 속장 펼친 면 속장 펼친 면 속장 펼친 면 속장 펼친 면 속장 펼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