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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표지 앞

일곱 층으로 구성된 전시회 제목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변화무쌍한 작품 세계를 시기에 따라 일곱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하는 전시회 구성을 반영한다.

표제 활자체는 호크니의 대표작이자 전시회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인 클라크 부부와 퍼시와 같은 해에 허브 루벌린이 디자인한 아방가르드 고딕이다. 본문에 쓰인 전통적 명조체와 현대판 북맨 또한 1960년대와 1970년대 시대 양식을 은근히 암시한다. 전반적인 타이포그래피는 우아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조금은 꾸민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커다란 정사각형 판형과 게이트폴드가 포함된 양장 역시 고전적인, 어떤 면에서는 시대가 불분명한 인상을 준다.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회고전은 2019년 아이덴티티 부문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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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Hong Cheolki, courtesy of S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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