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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층으로 구성된 전시회 제목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변화무쌍한 작품 세계를 시기에 따라 일곱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하는 전시회 구성을 반영한다. 로마자 표제 활자체는 호크니의 대표작이자 전시회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인 클라크 부부와 퍼시와 같은 해에 허브 루벌린이 디자인한 아방가르드 고딕이다. 한글 표제는 유사한 기하학적 형태를 띠지만 가는 획에서 뚜렷한 대비를 보이는 활자체로 짜였다. 전반적인 타이포그래피는 우아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조금은 꾸민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회고전은 2019년 아이덴티티 부문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Photo by Hong Cheolki, courtesy of S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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