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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상태

사진: 김상태

SMSM10

SMSM10은 SMSM 활동 10주년 기념 유사 회고전이자 공간 시청각의 마지막 전시회로 기획됐다. 전시는 2009년 이후 SMSM이 해 온 작업을 전시 상황에 맞춰 발췌, 재배열, 재작업해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전시에는 SMSM 구성원이 시청각에서 따로 전시했던 작품들 역시 포함됐는데, 이들은 각각 원래 설치됐던 것과 똑같은 위치에 다시 설치되어 공간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켰다. 전시 개막일에는 관객이 작가 Sasa[44]와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기면 특별히 초대한 전문가를 통해 사주를 보는 퍼포먼스가 행해지기도 했다. 전체 전시 작품은 다음과 같다.

SMSM, 색깔의 힘, 2009/2019년. 벽면에 페인트. 159 × 122센티미터. 경기도​미술관 한뼘갤러리 프로젝트 (안산 단원​보건소, 2009~10년) 전시작 개작. “이번에 쓰인 ‘스펙트럼’은 모턴 워커 박사가 색깔의 힘(1991년)에서 주창한 색채 요법에 바탕을 둔다.” (SMSM, 『‌색깔의 힘 [경기도미술관/스펙터 프레스, 2009년], 16쪽)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9인, 『박미나의 『8월 하늘』, 『8월 하늘(색 채집)』을 위한 캡션』, 2018년. 금속판에 UV 인쇄. 2개, 각 14 × 24센티미터. 디셈버 디셈버 (‌시청각, 2018~19년) 전시작. “2018년 여름,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실에서 우리는 December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제안하라는 과업지시서를 받았다.” (December December 소개, 시청각 홈페이지)

SMSM, 디자이너 K씨를 위한 이상적 다이닝 테이블, 2012년. 목재 탁자에 플라스틱 음식 모형. 120 × 85 × 73센티미터. 식단 편성: 영양사 김세원, 김혜련. 음식 모형 제작: 정종길. 목공: 유주열. 인생 사용법 (문화역서울 284, 2012년) 전시작. “SMSM은 디자이너 두 명을 설정하고 이들의 식습관을 관찰한 후 이상적인 생활 식단을 제안한다. … 맞춤 가구처럼 제작된 SMSM의 ‘‌이상적 식단’은 디자이너의 이상과 현실의 모순을 가시화하며 동시에 웰빙이라는 매력적인 구호 아래 맞춤형으로 변화하는 생활양식과 평준화되고 있는 우리 삶에 대한 재치 있는 논평이다.” (​김성원, 『‌인생 사용법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12년], 15‌쪽)

Sasa[44], Sasa[44] 연차 보고서 2018, 2019년. 종이에 오프셋 인쇄. 840 × 594밀리미터

Sasa[44], 『a#26-81-v2』, 2013년. 종이에 디지털 인쇄. 50 × 70센티미터. 타이포그래피: 카를 나브로.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 (시청각, 2013~14년) 전시작. “Sasa[44]가 노골적으로 누군가를 응원하는 뜻에서 피처링을 실시한 것은, 2013년 시청각 개관전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에 출품했던 『‌이게 뭐지?』가 마지막이었던 듯하다.” ​(임근준, 『Sasa[44]‌』, 엉망 [일민문화재단/작업실유령, 2018년], 199쪽)

SMSM, 교훈, 2015년. 유리, 목재 패널, 액자에 라커. 40 × 52센티미터. 메가스터디 (시청각, 2015년) 전시작. “엠씨스퀘어는 90년대 초반에 시장에 나온 집중력 학습기입니다. … 당시 엠씨스퀘어 홍보용으로 나눠주던 책받침이 있었습니다. 별다른 디자인 없이, 초록색 색종이를 잘라 만든 듯한 물건이었습니다. 한쪽 구석에, 초록색을 바라보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SMSM, 메가스터디 [시청각, 2015년], 63‌쪽)

SMSM, 에너지!, 2011/2019년. 유리병, 전광판. 크기 가변.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작 개작. “작품 ‘에너지!’ 설명을 들으면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국내 작가들이 모인 SMSM…은 서울~광주 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판되는 ‘에너지 드링크’를 모두 구입했다. 총 77종이었다. 그리고 이를 모두 섞었다.” (『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 중앙선데이 2011년 9‌월 4일 자, 3면)

박미나, Sasa[44], 『인터뷰 20170903 시청각』, 2017년. 단채널 영상. 62분. 촬영, 편집: 차슬아. 도면함 (시청각, 2017년) 전시작. “작업을 할 때 도면을 완벽하게 만들어요. 저나 Sasa[44]의 공통점, 공동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것은 바로 이 차이인 것 같아요. 저희는 초반에 결정을 해요. 초반에 결정을 해야 두 번째 결정을 할 수 있고 세 번째 결정을 할 수 있고, 그게 조금 더 복잡한 구조의 무언가를 만드는 데 용이하다고 생각해요.” (박미나, 『‌도면함 [시청각, ‌2017년], 9쪽)

Sasa[44], 『갱생 180117–190115』, 2019년. 단채널 영상. 13부, 각 30초 내외

SMSM, 『현재 위치 (춤으로)』, 2010년. 주문 제작한 ‘에어 간판’, 크기 가변. 페스티벌 봄 2010 전시작. “공연장 앞에서 봄바람에 맞춰 춤을 추며 위치를 알린다. 사람이 페스티벌 기간 내내 춤을 추기는 어려우므로, 이를 대신해 줄 ‘‌무언가’가 설치된다.” (페스티벌 봄 2010 프로그램, 57쪽)

박미나, 『노란 초록 스크림』, 2016/2019년. 종이에 디지털 인쇄. 100 × 100센티미터. 사진: 김상태. 스크림(시청각, 2016) 전시작 설치 전경. “뒤집어진 채 반복되는 하트나 은색 별의 부분적 등장, 수직 수평의 그리드는 화면에서 찰리 브라운으로 인식되는 이미지의 비율과 존재 방식을 결정짓고, 소리 지르는 듯한 하트 목젖과 파장을 만들어가는 원형은 각기 다른 높낮이의 소리를 가진 그림을 구성한다.” (스크림 소개, 시청각 홈페이지)

최슬기, 시청각 세탁실, 2017년. 특정 장소 소리 설치. 9분 26초. 여덟 작업, 작가 소장 (시청각, 2017년) 전시작. “『시청각 세탁실』은 2010년 공간 해밀톤에서 열린 최슬기의 개인전 진짜?(2010)에 포함되었던 『공간 해밀톤 1층』을 시청각 공간에 맞게 다시 만든 작업이다. … 최슬기가 이 전시에서 다루는 공간은 시청각의 문간방과 시청각 세탁실로, ‘실물’을 지시하는 기호는 음성이 된다.” (윤지원, 여덟 작업, 작가 소장 [시청각, 2017년], 73쪽)

SMSM, 또 다른 달, 2016/2019년. 단채널 영상. 상영 시간 21일. 사진: EH.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2016~17년) 전시작 『달 두 개를 위한 또 다른 달/또 다른 달이 텔레비전이다』 개작.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인 김환기의 ‹‌두 개의 달›, 백남준의 ‹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이다›를 재해석한 메타추상 영상으로 달이 기울고 차는 모습을 뻥튀기 과자의 모습으로 구현하였다. … SMSM은 뻥튀기를 조금씩 뜯어먹어가며 그 변화 모습 하나하나를 근접 사진 촬영하고 총 208개의 각각 다른 이미지 사진으로 제작한 뒤, 달의 지구 공전 속도를 맞추어 하루에 한 이미지씩 보여준다.”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도슨트 교육 자료, 국립현대미술관, 2016년)

슬기와 민, 장식적 정보, 2013/2019년. 종이에 디지털 인쇄. 120 × 60센티미터.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 (시청각, 2013~14년) 전시작 재현 드로잉.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는 인왕산 주변의 지도를 당대 작가들의 시각으로 조망하고 재구축하려는 ‘망상’에서 시작되었다.” (현시원, 『‌전시 노트』, 노 마운틴 하이 이너프 [시청각, 2013년], 21쪽)

SMSM, 색깔의 힘 시청각, 2017/2019년. 단채널 영상. 5분.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 개장 전시회 (‌만리동광장, 2017년) 상영작 『색깔의 힘 7017』 개작

오프닝 퍼포먼스:

Sasa[44], 『가위, 바위, 보』, 2016/2019년. 180분. 동명 전시회 (시청각, 2016년) 퍼포먼스 개작. “관객은 Sasa[44]와 총 44분 동안 ‘가위, 바위, 보’를 한다. 이기면…” (가위, 바위, 보 소개, 시청각 홈페이지)

SMSM, 『팔자몰까?』, 2019년. 180분. 사주 해석: 공아미

크레디트

관련작

참고

SMSM, 『색깔의 힘』. 사진: 김상태

SMSM, 『색깔의 힘』. 사진: 김상태

Sasa[44], 『a#26-81-v2』. 사진: 김상태

Sasa[44], 『a#26-81-v2』. 사진: 김상태

사진: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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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M, 『에너지!』. 사진: 김상태

SMSM, 『에너지!』. 사진: 김상태

사진: 김상태

사진: 김상태

SMSM, 『디자이너 K씨를 위한 이상적 다이닝 테이블』. 사진: 김상태

SMSM, 『디자이너 K씨를 위한 이상적 다이닝 테이블』. 사진: 김상태

SMSM, 『현재 위치 (춤으로)』. 사진: 김상태

SMSM, 『현재 위치 (춤으로)』. 사진: 김상태

박미나, 『노란 초록 스크림』. 사진: 김상태

박미나, 『노란 초록 스크림』. 사진: 김상태

SMSM, 『또 다른 달』. 사진: 김상태

SMSM, 『또 다른 달』. 사진: 김상태

슬기와 민, 『장식적 정보』. 사진: 김상태

슬기와 민, 『장식적 정보』. 사진: 김상태

Sasa[44], 『갱생 180117–190115』. 사진: 김상태

Sasa[44], 『갱생 180117–190115』. 사진: 김상태

SMSM, 『색깔의 힘 시청각』. 사진: 김상태

SMSM, 『색깔의 힘 시청각』. 사진: 김상태